입시뉴스
[교수인터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김형 교수
날짜   2020.12.30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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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인터뷰는 <월간 미대입시>에서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국 주요 미술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학과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위 내용은 2020년 10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대입시 책자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는 약 4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학과로서 금속공예디자인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들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참된 인성을 겸비한 공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한 실천형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김형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입시 참고사항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정리 복송화 자료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김형 교수





학과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는 ‘금속’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오브제, 금속제품디자인, 금속가구, 주얼리, 공예 조형, 공예디자인, 디지털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문예술과 산업분야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제작기술을 포괄적으로 교육하는 학과입니다. 더 나아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금속조형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작가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학과의 특·장점

일반적으로 공예 계열 학과의 경우 금속, 도자, 섬유, 목공예 등을 통합하여 ‘공예학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공예학과라는 큰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 뒤 2, 3학년 때부터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학과 운영방식은 저학년 때 다양한 공예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자신이 선택한 주전공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화과정을 학습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과기대는 처음부터 공예학과를 금속공예, 도자공예 분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타 대학의 일반적인 공예학과보다 좀 더 수준 높은 전공 교육과정을 실시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복수전공이라는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역시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과의 또다른 장점은 문화·예술 중심의 공예교육을 통해 공예와 디자인 분야를 아울러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공예학과의 교육과정은 자연에서 채집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을 창작해내는 제작 능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예 분야에서 재료와 기술에 대한 연구는 분명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분명 이 정도 단계에서 만족한다면 작품의 다 양성이란 측면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과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1학년 때부터 조형에 대한 표현 능력과 제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말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공예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래지향적 공예 교육이란 동 시대의 문화와 문화적 흐름에 따른 예술적 지향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교육 방침을 통해 동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 하는 것이죠.

이런 미래지향적 공예 교육은 확고한 교육 철학과 훌륭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적인 교수진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 니다. 우리 학과는 현재 금속조형, 금속세공, 주얼리, 컴퓨터디자인, 공예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향후 4차 산업을 대비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교수님들을 추가적으로 모셔올 계획입니다.



김형 교수 作





김형 교수 作



학과의 자랑거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서 일반 사립대와 비교했을 때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이 확연히 적습니다. 또한 공모전 지원, STAFF와 같은 외부 전시 지원이나 졸업전시 지원 등 조형대학 내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존재하 며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전공을 배울 수 있는 복수 전공 제도와 해외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잘구축되 어있다는것역시학과의자랑거리중하나입니다.

현재 많은 졸업생들이 주얼리, 인테리어, 금속조형작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와 TV방송을 통해 서울과 기대 졸업생의 금속 작품과 금속 작업 과정이 소개된 적도 있습니다.


금속공예를 전공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

조형적 감각과 표현능력은 단순한 암기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에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든 예술분야에서 요구되는 기본 자질이며 이러한 능력은 독서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얻어집니다. 금속공예 또한 하나의 예술분야로서 우선 조형적 감각 과 표현 능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을 이끌어낼 수 있 는 도구 활용 능력도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공예 전시 관람이나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졸업 후 진로

우리 학과 졸업생들은 금속공예 및 주얼리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캐릭터, 소품, 뷰티, 패션, 미술 교육, 예술감독,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MD, VMD, 디자인 마케팅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취업 외에 본인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 또는 공방, 스튜 디오를 창업하는 학생들의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 며, 이외에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예 분야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디자인’ 종목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수시 및 정시에서 ‘기초디자인’ 종목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의 기초디자인 종목은 타 대학에서 실시하는 일반 적인 기초디자인 종목과 결을 달리한다는 점을 미리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의 입시 실기종목은 학생들이 가진 예술적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린다고 해서 좋은 평가를 받긴 힘듭니다.

앞서 말한 예술적 소양, 즉 예술적 창의력과 표현력이 란 조형적 사고뿐만 아니라 문학적 소양 등 다양한 능력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타 대학의 입시 실기종목의 경우 보통 주어진 주제에 대한 조형적 사고와 표현력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그림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언어, 문장, 행동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가진 예술적 소양을 평가할 때 다른 수단은 모두 배제한 채 오로지 ‘그림’만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도록 제한을 두는 것은 다소 비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미술, 더 나아가 예술에 종사하고자 하는 이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를 넘어서 인문학적, 공학적 전문성까지 갖춰야하는 시대에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학은 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실기 유형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왼/동유진 학생 作

  오/신지은 학생 作



주동현 학생 作



실기시험 대비 유의사항

서울과기대 ‘기초디자인’ 종목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기본을 지켜라!”입니다. 막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디자인이란 점, 선, 면이라는 기본 요소를 활용해서 형태, 공간 구도, 질감 등 다양한 조형적 표현을 하게 되는 분야입니다. 기본적인 조형 요소와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의미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기계적으로 외우지 마라!”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실기시험에 임합니다. 그러나 완성된 작품들을 늘어놓고 평가를 하다 보면 일종의 패턴화된 작품들을 상당수 접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실기시험의 목 적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창의력과 조형적 사고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암기식 표현은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조언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기를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학습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그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고있는 수험생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떤 계획을 추진하거나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 서 항상 어려움은 따르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냄으로써 성공의 가치가 더욱더 드높아진다고 봅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도 의지를 발휘해 한걸음씩 헤쳐나가다보면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종착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계발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우리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역시 여러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리 월간 미대입시 복송화 기자  자료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월간 미대입시 2020년 10월호 © mgood.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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