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뉴스] 목원대학교 웹툰학과 전영재 교수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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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웹툰학과 전영재 교수


목원대학교 웹툰학과는 27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으로, 국내 최초 웹툰·애니메이션·게임 특화 독립 단과대학을 통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영재 교수는 학생들이 시장과 독자를 정교하게 분석해 대중의 선택을 받는 ‘전략적 창작자’가 될 것을 강조한다. 기술적인 화려함보다 자기 아이디어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서사적 뚝심’을 학생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꼽는다. 목원대학교 웹툰학과는 예비 작가들이 프로 무대로 진입하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자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자부한다. 지면을 통해 전영재 교수가 말하는 웹툰학과의 저력을 확인하자.

정리|편집팀

자료제공|목원대학교 웹툰학과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 학사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 석사

공주대학교 대학원 만화학과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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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형_광장 (좌), 강석훈_마흔 즈음에(중앙), 2면지_벙커의 낮(우)



미대입시 독자들과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 교수님과 목원대학교 웹툰헉과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목원대학교 웹툰학과는 1999년부터 시작된 27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웹툰 작가를 배출해 온 명문 학과입니다. 특히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로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분야에 특화된 독립 단과대학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예술대학 내 전공을 넘어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구축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끌어내기 위한 교수님만의 수업 원칙은 무엇인가요?


저는 학생들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적 창작자’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창작의 핵심은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내가 가진 작은 아이디어를 대중이 열광하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정교하게 설계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수업 원칙은 명확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메모라도 그것이 하나의 완성된 내러티브로 발전하기 위해 어떤 논리적 구조와 연출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학생들에게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미 존재하는 씨앗을 발견해 이를 변주하고 확장하는 것은 학습과 훈련으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장르의 문법을 영리하게 활용하거나, 혹은 이를 완전히 뒤집는 창의적인 변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 그 몰입의 끝에서 작가로서의 비전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이끄는 것이 교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목원대학교 웹툰학과의 핵심 가치와 교육 철학이 궁금합니다.


우리의 교육 철학은 명확합니다. 강의실에서 배운 기술이 플랫폼의 상단에서 증명되는 것, 그것이 목원대학교 웹툰학과의 존재 이유입니다. 목원대학교 웹툰학과의 핵심 가치는 ‘실전’과 ‘성공’에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학생이 아니라, 대중의 선택을 받는 상업적 가치를 지닌 웹툰 작가를 양성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습니다.

독자가 열광하는 재미를 설계하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며, 나아가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우리 교육의 정수입니다. ‘성공하는 웹툰 작가 배출’이라는 타협하지 않는 최우선 순위가 있었기에, 3년 연속 메이저 공모전 대상과 재학생들의 연이은 네이버 데뷔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업, 성장 로드맵도 궁금합니다. 웹툰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은 철저히 ‘현장 즉시 투입’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타 대학과 구별되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네이버웹툰 등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인기 작가진이 교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멘토링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순정빌런>의 세윤 작가, <마흔즈음에>의 서쿤스 작가, <인간졸업>의 진자 작가, <갑자기 건물주>의 이노우 작가 등 현직 작가들이 단순한 습작을 넘어선 생생한 실전 창작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접하고, 대중이 열광하는 서사와 연출을 체화하며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학습합니다.


[대외 활동]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우리 학과가 내세우는 또 다른 차별점은 ‘타깃 지향적 장르 분석’입니다. 남성향과 여성향 서사의 문법을 명확히 구분해 액션, 학원물, 로맨스, BL, 스릴러 등 각 장르에 최적화된 스토리텔링과 연출법을 전수합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보편적인 재미’와 ‘판타지’를 어떻게 콘텐츠로 치환할 것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합니다. 이런 전략적 접근은 학생들이 시장을 읽는 시야를 갖추고, 대중을 매료시키는 콘텐츠 개발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프로젝트나 대외 활동 중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인상 깊었던 성취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인상 깊은 성취는 단연 ‘3년 연속 메이저 공모전 대상 석권’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입니다. 2023년 <낭만 죽이기>(최다빈·박지혜)를 시작으로, 2024년 <심검의 용사>(문도현)가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고, 2025년에는 대학만화웹툰대전과 대학만화웹툰최강전에서 각각 <역변! 첫사랑>(이상혁)과 주하민 학생이 다시 한번 대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웹툰계의 정점을 3년 내내 지켰습니다. 이는 전국 유수의 대학들 사이에서 목원대 웹툰학과가 가진 창작 역량이 독보적임을 입증하는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졸업생들의 활약은 더욱 눈부십니다. 대한민국 웹툰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많은 메가 히트작이 목원대 졸업생들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전설적인 인기작인 <김부장>과 <촉법소년>의 정종택 작가(07학번), 하이퍼리얼리즘의 새로운 추세를 만든 <마흔즈음에>의 강석훈작가(03학번), 글로벌 시장을 휩쓴 <열렙전사>의 김세훈 작가(08학번), 최근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광장>의 원작자 오세형 작가(02학번), 압도적 타격감으로 화제를 모은 <99강화나무몽둥이>의 홍실 작가(08학번)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정종택 작가가 참여한 <범죄도시 0>가 연재되며 다시 한번 학과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배들의 발자취는 재학생들에게 졸업 전 데뷔라는 독보적인 진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3학년 재학 중 네이버웹툰에 입성한 <본즈>(무선민·이건)와 <마왕의 채널>(심재운),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벙커의 낮>의 2면지(필명) 작가 등이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목원대학교 웹툰학과의 경쟁력은 ‘누가 시장을 지배하는가’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플랫폼 최상단에서 우리 제자들의 이름이 맨 먼저 빛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어떤 수식어보다 강력한 목원대학교만의 경쟁력을 대변한다고 자부합니다.



교수님께서 4년 동안 함께 연구하고 소통하고 싶은 학생은 어떤 태도를 가진 학생인가요?


웹툰 작가라는 길은 보이지 않는 백지 위에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고독하면서도 치열한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입시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핵심 역량은 ‘자기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과 이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서사적 뚝심’입니다.

실기 시험은 단순히 암기된 패턴을 출력하는 장이 아닙니다. 저는 학생이 마주한 문제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그 해법을 얼마나 논리적이고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는지를 눈여겨봅니다.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아이디어일지라도, 창작자가 그것을 ‘반드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연출에 녹여낼 때 비로소 독자의 호응을 끌어내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입학 후에도 얼마든지 연마할 수 있지만, 자기 감각을 믿고 투신하는 작가적 태도는 입시 단계에서부터 갖춰져야 할 가장 소중한 자질입니다.

제가 4년 동안 함께 연구하고 소통하고 싶은 학생 역시 ‘자기 재능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진 학생입니다. 창작의 과정에서 0에서 1을 만드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1’이라는 씨앗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100, 1000의 매력적인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끈기 있게 매달리는 학생을 보면 교수로서 더 큰 비전을 제시해 주고 싶은 열정이 생깁니다.



웹툰학과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창작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에게 목원대학교 웹툰학과는 프로 작가라는 목표를 향한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 되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우리가 걷는 이 길은 때로 정직한 노력만큼의 보상이 즉각적으로 돌아오지 않아 조급함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혹여 지금 당장 지름길을 놓친 것 같더라도 절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은 자신의 진심이 대중과 만나는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인내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자신을 믿고 꾸준히 원고를 채워나가는 태도가 가장 강력한 재능이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걷다 보면 반드시 여러분만의 시간이 옵니다. 그 인내의 시간 끝에 맞이할 찬란한 데뷔의 순간까지, 목원대학교 웹툰학과는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학생 작품]






[교강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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