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WA 멘토 이종범입니다. 네이버웹툰에 서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10년간 연재한 웹툰 작가이자 스토리텔링 교육자, 그리고 제이큐코믹스의 총괄 디렉터(CCO)로 <역대급 영지 설계사>, <오늘만 사는 기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종범의 웹툰스쿨’을 8년째 운영하며 웹툰 업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종범의 스토리캠프’를 개설해 스토리텔링과 내러티브에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다룹니다. 이전에는 청강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로 재직하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교육했었는데요. 2023년부터는 서울웹툰아카데미의 멘토로 합류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스토리텔링 분야 수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학기에 따라 학생들의 원고 작업 전반을 멘토링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Q. SWA로 오게 되신 이유와 SWA만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SWA는 프로젝트 수업을 담당하는 모든 멘토가 현역 작가 출신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고를 할 기회, 그리고 자신이 만든 원고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SWA는 현역 웹툰 작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원고를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역 작가들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며 원고 작업에 필요한 테크닉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멘탈리티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점도 SWA에만 있는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 최근 웹툰계의 흐름이나 변화에 대해 주목할 지점을 말씀해 주세요.
수년간 유지되어 온 기업형 스튜디오 제작 웹툰의 숫자가 다시금 조정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웹툰이라는 세로 스크롤 만화가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더 확산하면서 다시금 오리지널리티가 강조되는 개인 작가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주목받는 형국입니다. 이제는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기업형 작품과 개인 작가가 만드는 창의성 넘치는 작품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공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선택지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창작자로서의 자신에 대한 자기 평가와 메타인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Q.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창작자들, 그리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창작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전 지구적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직군에서 AI와 관련된 이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도 많지만,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 자신의 창작에 AI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여러모로 모색해 보고 시도해 보는 것이 다음 세대의 시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동료 창작자들과 소통이 단절된 채 고립되지 않는 것인데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저마다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거나 대처하고 있는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웹툰 작가를 꿈꾸거나 SWA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실 말씀
작가가 될 사람은 이미 창작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두려움을 낳습니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피드백을 주는 멘토들과 함께 고민하는 동료 지망생들 사이에서 용기를 갖고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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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및 실기고사 세부일정은 추후 수험생 개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