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뉴스] [미대입시 대학탐방] 한국영상대학교 / 만화웹툰콘텐츠과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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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학과소개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한국형 디지털 만화 형식인 ‘웹툰’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창작 기반형 수업과 이에 맞는 기업 협력 체계를 통해 디지털 만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현장 실무형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툴 활용 능력과 디지털드로잉 등 실기 수업부터 만화·웹툰 작품을 기획하는 이론 수업을 병행해 수강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가면 스토리텔링 및 지식재산권과 저작권, AI 응용 창작 등 심화 분야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기획 분야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교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웹툰, 유튜브, 강연, 출판, 칼럼,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우(우동이즘) 작가라고 합니다.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에서 담당하고 계신 과목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이야기 작법 과목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작법에는 ‘스토리의영역’과 ‘스토리텔링’ 영역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가능성을 말하고, 스토리텔링은 전달력을 말하는데요. 저는 스토리를 감성의 영역, 스토리 텔링을 이성의 영역으로 구분합니다.

둘이 하나가 되었을 때 ‘재미’가 발현하는 것이죠.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을 구분해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부터 좋은 이야기 작법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스토리텔링의 이해’ 과목에서는 ‘스토리텔링’ 전달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2학년 ‘웹툰 스토리텔링’ 과목에서는 ‘이야기’ 제작 기술에 초점을 맞춰 수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하고 계시는데요. ‘우동이즘’은 어떤 채널인지 소개 부탁합니다.

‘이야기 작법’을 다루는 채널입니다. 웹툰, 웹소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 지망생들이 구독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이야기 작법 기술 공유 외에도 웹툰작가, PD, 영화감독, 아나운서, 소설가 등 현역에 계신 여러 분야 스토리텔러 분들을 모셔 이야기 나눠보는 ‘창작인인터뷰’ 콘텐츠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벌써 4년 가까이 ‘이야기 작법’ 분야를 연구하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커리큘럼으로 제작해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창작 이론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든 이론을 반드시 배워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성학을 배우지 않고도 작곡을 하는 음악가들이 있어요. 그러니 이야기 작법 이론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에만 도착하면 되는 거죠. 다만 장거리 여정에서는 목적지를 향해가는 도중 방향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주 긴 흐름에 해당하는 웹툰 스토리에서는 더더욱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야기를 제작하다가 길을 잃을 때 든든한 내비게이션이 되어주는 것이 ‘이야기 작법이론’이라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잘 쓰기 위해 예비 신입생이 할 수 있는 준비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시간 나는 틈틈이 많은 이야기를 소화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향을 벌써부터 미리 굳히지 말고 다양한

이야기를 폭넓게 보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관찰해 보세요. 내가 재밌어하는 부분에 나의 재능이 숨어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세요.

그러다 창작력이 넘쳐흘러 무언가 써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면, 단편 공모전을 목표로 하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만들어 제출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감 기한 내에 작품을 완성해 보는 경험만큼 작가를 성장시키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선이 되면 좋겠지만 낙방을 해도 좋습니다.

실패한 작품은 성장을 위한 좋은 오답노트가 되어 주니까요. 아마추어 작가 지망생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붙들고 끝없이 수정만 하는 것입니다. 작가는 일생 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수정해보는 것도 필요할 때가 언젠가는 생기지만, 지망생 기간 동안에는 많은 이야기를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것이 실력 증진에 가장 좋은 연습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완결까지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교수님의 수업이 있다는 것 외에 학교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다른 곳에서 쉽게 흉내 내기 힘든 ‘졸업 전시회’를 들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전시된 졸업작품을 무대에서 피칭하고,

여러 플랫폼, 에이전시 PD 님들은 마음에 드는 학생과 직접 미팅을 합니다. 졸업 전시회가 곧 작품 투고 및 연재 미팅이 되는 형식인 거죠. 특히 2023년 졸업전시회는 이례적인 대규모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 또한 PD 님들과 졸업전시회장에 마련된 미팅룸에서 미팅을 가졌는데요.

졸업 이후에도 한국영상대 소속 학생이라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교수님들의 마음이 드러난 행사라 생각했습니다.

학교의 커리큘럼 및 환경을 예비 작가(학생)들에게 소개하신다면 어떤점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환경적으로는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부권 최대 규모,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 160대의 신티크를 5개 실에서 운영 중이고 내년부터는 학과생 전용 실습실(Lab실)도 생길 예정입니다. 웹툰 PD 전문 트랙이 있다는 것과, 학위를 딸 수 있는 4학년 전공심화 과정이 있다는 것도 학교 커리큘럼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심화과정인 4학년은 현장실습으로 자매결연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유명 해외 출판사로 견학을 갑니다.

신입생 클립스튜디오캠프, 24시간 창작의 날 등 재밌고 독특한 프로그램들도 자랑할 만한 점입니다.

스토리텔링 수업 또한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게 체계적이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개발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홍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가 나올 때쯤에는 수시 1차 실기시험과 면접이 진행 중이겠네요.

이제 수시 2차와 정시 모집이 남아있을 텐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만화웹툰전공, 웹소설전공, 웹콘텐츠자율전공 3개의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웹콘텐츠 자율전공 분야는 계열제로 1학년 2학기에 웹툰 혹은 웹소설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툰 작가, 웹툰 스태프, 웹툰 PD, 그 외 웹툰 산업과 관련된 모든 곳으로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빠르게 성장 중인 학과입니다. 열정을 가진 학생이라면 달리고 있는

학과에 올라타주세요. 학교의 속도가 여러분이 가진 잠재력의 날개를 펼칠 추진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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