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뉴스] SWA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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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


(前)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사)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만화평론가

(현) SWA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멘토



"​웹툰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빠르게 이어줄 수 있는 교육기관"



서울웹툰아카데미(SWA)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인가요.


웹툰 산업에 필요한 인력과 하고자 인력들을 원활하고 빠르게 이어줄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웹툰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성장의 기반이 인력, 즉 작가인데요. 그만큼 다양한 작가들을 필요로 합니다.

웹툰 관련 회사들은 작가들이 없어서 항상 작가를 소개해달라고 해요. 여기서 작가는 모든 걸 할 수 있는 작가도 있고, 콘티 작가,

작화 전문 작가, 컬리링 전문 작가, 배경 이펙트 전문 작가 등 한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도 포함하죠. 만화가 산업화가 되기 전에는

작가가 데뷔를 하고 인기를 얻고 후속작을 하는 단순한 구조였다면, 지금은 새로운 직무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제대로 인력 매치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죠. 또한 새로운 직무나 직종이 만들어지면 그에 따른 교육이 생겨나는데요, 현재 만화 관련

학과 정원을 다 합해도 이 분야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다 소화하지 못해요. 예를 들어 청강에 2000명~3000명 정도가 지원하는데

그중 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서 좌절하게 되죠. 그런데 산업에서는 계속 사람이 부족하고요. 그러면 교육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 학교의 잘못이 아니라 구조가 잘못된 것이죠. 대학은 만화 관련 학과를 신설하려면 2년 전에 교육부에 보고를 해야 해요.

그런데 2년 전에 이걸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산업에 필요한 인력과 하고 싶어 하는 인력들을 원활하고 빠르게 이어 줄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교육을 추구하나요.


학생들의 개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 문제에 부딪혔을 때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작가는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것 같지만 굉장히 크리에이티브한 직업입니다. 그래서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죠.

작업이 막히면 ‘왜 막혔지’, 생각해보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해요. 이런 교육은 인문교양 수업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는 교육이 아니라 집체 교육을 하게 되면, 막히는 순간 슬럼프에 빠질 수 있어요. 하지만 질문을 할 수 있다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답을 찾아나갈 수 있죠. 또한 학생들의 개별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현재 멘토님들은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대안교육기관을 선택한 것은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선택에 보답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용기 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생들에게 서울웹툰아카데미를 추천하나요.


현장에서 웹툰작가로서 활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서울웹툰아카데미를 추천해요. 그런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새로운 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고, 용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죠. 우리도 용기를 내서 시작했으니,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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