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기고 미술을 시작할 때부터 시각적인 것들을 모두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그와 관련된 학과를 목표로 했습니다!

독서실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고 배운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혼자만의 자습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암기과목은 처음엔 이해를 기반으로 외웠고 누적 복습을 매일 했습니다. 툭 치면 뇌를 거치지 않고도 대답이 나올 정도로 정말 달달 외웠던 것 같습니다.

당황했지만 학원에서 그와 비슷한 주제어를 많이 연습해보았고 아무리 어려운 주제가 나와도 그림에서의 기본을 꼭 지켜야 한다고 배워서 꼭 기본을 지키고 오자고 생각했습니다.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조형요소에서의 각각 추가 사물을 항상 연상해보려고 훈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효과적인 추가 사물들을 생각해낼 수 있었고 정확한 동사형으로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입시에서 절대로 더 이상의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고 그러려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했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저를 합격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사소하고 개인적인 노력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노력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월간미대입시를 통해 적응하기 힘들었던 세로그림유형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