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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 교수]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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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박제성 교수






지난 2010년 개설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는 길지 않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영상디자인전공을 꿈꾸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중 한 곳이다. 이들은 문화, 기술, 디자인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엔터테인먼트문화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기와 이론이 두루 어우러진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해준 박제성 교수는 국민대 조형대학의 특성에 맞게 조형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변화하는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 복송화

 

 

학과 소개

우리나라에서 영상디자인이 이렇게 개별적인 학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꽤나 드문 사례입니다. 대부분 시각디자인학과 내에 일부 전공 또는 커리큘럼으로 포함되어 잇거나 언론·광고 계열 학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가 이들과 다소 차별화되는 구간이 있다면, 우선 1학년 때부터 영상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커리큘럼이 시행된다는 것과 국민대 조형대학 소속인 만큼 디자인적이고 조형적인 부분에 있어 강점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우리 학과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커리큘럼 구성

게임, 2D/3D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영상광고 등 전통적인 영상디자인 영역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VR이나 AR 같은 새로운 미디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분야들 모두 개별 학과로 설치해도 될 만큼 전문적인 분야들입니다. 이런 분야 모두를 4년이란 시간 동안 포괄적으로 교육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과는 아닙니다.

학년 때 기본적인 디자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 때부터 비디오 촬영과 2D/3D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분야다보니 이 시기에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러다 3학년이 되면 뉴미디어 관련 수업들과 VR, AR 수업들을 진행하게 되는데, 중요한 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콘테츠들을 제작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4학년 과정은 졸업전시와 포트폴리오 제작 위주로 돌아가며, 학년을 불문하고 실기수업과 함께 다양한 이론과목들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박제성 교수 <여정> VH award 대상 수상작, 오스트리아 Ars Electronica 상영 장면

 

 


최신형 고가 장비 두루 갖춘 영상디자인센터

시설적인 면에 있어 굉장히 독보적인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형설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영상디자인센터 내에는 비디오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편집스튜디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3D 프린터를 비롯한 최신형 고가 장비들을 두루 구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이정도 규모의 실습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교육기관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드실 겁니다.

제가 처음 국민대에 임용되고 나서 가장 놀랐던 것은 시설이나 장비적인 부분보다 이 정도 규모의 인프라가 별다른 문제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시설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이런 고가의 장비들이 제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공공기물을 대하는 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측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바른 품성이 맞물려 이토록 수준 높은 작업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석민 <Forever Young> 아우디챌린지 최우수상 수상작

 

 


졸업전시와 상영회, 그리고 계단영상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전시 행사로는 졸업전시와 상영회가 있습니다. 졸업전시는 말 그대로 4학년 학생들의 재학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상영회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일종의 영상발표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앞으로 계단영상제라는 행사를 정례화 시킬 계획입니다. 이 계단영상제는 작년 조형전에서 진행했던 기획행사인데, 형설관 옆으로 쭉 뻗어 내려오는 계단에 모여 앉아 영상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리였습니다. 행사 진행 이후 내외부로부터 반응이 좋아 정기행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다루는 분야가 많은 학과다보니 학생들의 진로방향 역시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일단 졸업 후 기업 또는 스튜디오에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케이스죠. 일반적으로 방송이나 게임, 일반 기업의 영상 담당자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VR, AR 회사로도 많이 진출하는 추세입니다. 또 수가 많지 않지만 개인 콘텐츠를 제작해 일종의 작가, 즉 영상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처럼 아예 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진 않더라도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상업 활동과 개인 작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영상디자인 분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 보고 싶은 친구들은 교내에 설치된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과정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김초롱 <Paper Hanger> 3D 애니메이션

 



●유도원 <Blind> 모션그래픽

 



 

바라는 인재상

재밌는 삶을 원하는 친구들이 온다면 학과 생활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무엇 하나를 보더라도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친구들 말입니다. 또는 소위 매니아덕후라고 불리는 사람들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친구여도 좋습니다. 일단 자기 자신이 사는 게 즐겁고 재미있어야 남들이 보기에도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더불어 사람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걸 좋아할수록 현장에 적응하기 유리할 겁니다. 영상디자인 업계의 특성상 혼자 작업하는 일보다 여럿이서 팀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협업을 통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타입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 조언

비단 미대입시가 아니더라도 현재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을 보면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과제를 해결하는데 신경을 쏟느라 자신의 장기적인 미래 설계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문제라기보다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아야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당장 급한 문제만을 해결하며 단계를 밟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정말 내가 가려고 했던 방향이 어딘지를 잃고 공황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니 한번 쯤 성인이 된 내 모습, 더 나아가 중년이 된 내 모습을 그려보며 먼 미래의 자신을 구상해 볼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자신만의 취미를 하나쯤 가져보기 바랍니다. 이런 취미활동이 지금 당장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먼 훗날 자신의 전공 영역을 심화시키는데 실마리가 될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김동욱, 전진경 <ROOMTONE> VR 콘텐츠 시연장면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기사 중 발췌


자세한 기사 내용은 미대입시 339. 20176월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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