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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학7-색의표시1 표색계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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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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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1. 표색계의 종류

 

산업이 발달하면서 조명, 인쇄, 사진, 영화, TV, 패션 등 색채를 다루는 분야와 영역이 많아졌다. 같은 색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색의 미세한 차이에 대해서도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색이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면서 보다 객관적이면서 정밀한 색의 표시방법이 필요하게 되었고, 기계를 사용하여 정확한 색의 측정이나 분석도 필요하게 되었다.

표색계란 색을 계통적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체계를 통해 색을 측정하고 계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색을 객관화 시킨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점이 많다. 보는 사람마다 시각으로 느껴지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데도 다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색 이름은 내가 특정한 색에 대하여 표시를 했어도 다른 사람이 그 색을 알아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이렇다보니 색채학의 영역은 다른 분야와는 달리 심리, 물리, 화학, 생리 등 복잡한 면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은 색을 말할 때 어떻게 말하는가?

혹은 다른 사람이 특정 색을 말할 때 어떤 식으로 말하는가?

RED를 예로 들면 붉은색, 빨강색, 빨간색, 샛빨간, 밝은빨강, 어두운빨강, 맑은빨강, 붉은느낌이 나는, 빨간색이 가미된, 오렌지보다는 진한, 주황에 가까운... 등 많은 접두사나 접미사를 붙여 말해도 그 색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에 1931년 국제 조명위원회(CIE)는 총회를 열어 눈의 표준이 되는 표준관측자와 조명의 표준이 되는 표준조명 A, B, C 등을 정하여 관측하는 방법 등을 정했다.

색을 표시하는 정확성의 필요성은 기업들의 CI나 주 색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로고로 개발된 [엠굿]의 주 색상도 RED계열 이지만 이름은 Vivid Red이고, 정확한 색상 값은 C0, M92, Y74, K0 이다. 이렇게 수치를 통하여 누구나 동일한 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표색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Tip- 색지각과 색감각의 차이점

 

언뜻 보면 비슷한 말이지만 색채학에서는 색감각과 색지각을 확실하게 구분 짓고 있다. 색감각이란 일정한 관측조건 밑에서 어떤 색을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즉 정확한 파악을 위하여 특수한 환경을 만들어 관측하는 것이다.

그러나 색지각이란 이러한 조건 없이 평상시 색을 보는 것을 말한다. , 백화점에서 어떤 색상의 옷을 고를 때 흔히 색감각이 뛰어나네요.’라고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색지각이 뛰어나다라고 해야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 혼색계(color mixing system) : 색광을 표시하는 표색계이다. 빛에 의해 심리적, 물리적인 빛의 혼색 실험에 기초를 두며, 현재 측색학의 대종을 이룬다. 쉽게 말하면 색을 섞어서 만든 색들을 기초로 이름을 정한 것으로 혼합된 색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CIE(국제 조명위원회)표색계가 대표적이다.



- 현색계(color appearance system) : 색체(물체색)를 표시하는 표색계로 표시할 색에 대하여 번호나 기호를 붙여 표시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오스트발트 표색계와 먼셀표색계가 있다. 현색계는 보다 명확하게 하기위해 색에 번호나 기호를 붙인 것으로 먼셀표색계에서는 빨강(원색)[5R 4/14]라고 표기한다. 이는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인쇄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인쇄에 들어가는 4가지 색상 CMYK를 숫자로 표기하여 구체화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만약 어떤 그림을 그리다가 혹은 혼합된 색의 페이팅을 하다가 색이 부족해 졌거나, 일정 기간 다른 일을 하고 다시 채색을 하고자 할 때 같은 색을 칠할 수 있을까? 물론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램에서는 지정된 색이 저장되어 그대로 꺼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했던 시대에는 어떻게 최대한 비슷한 색을 만들어 사용했을까?

그래서 이러한 표색계를 만들어 표준규격화 하려한 것이다.



<다음에는 색채학 마지막 칼럼이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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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수 1

  • 나학교관계자

    2017.04.26

    잘 보는 게 정말 중요하죠.. 색을 잘 구분해서 다루는 것..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