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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을 만나다, 문학x게임] 게임이 된 소설, <테일즈 위버>를 만나다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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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을 만나다, 문학x게임]

게임이 된 소설, <테일즈 위버>를 만나다


『룬의 아이들』, 『상속자들』의 저자이자 게임 <테일즈 위버>의 원작자인 전민희 작가가 11년만의 새로운 후속편을 내놓았다. 바로 『룬의 아이들』 3부가 그 주인공이다. 2부에서 3부에 대한 예고만 남겨둔 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작가인 만큼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새로운 연재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간에 관심이 있는 독자는 선 공개된 개정 확장판 2부를 주목하는 것도 좋겠다. 덩달아 전민희 작가의 손을 거친 <테일즈 위버> 또한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하며 화두에 오르고 있다. 오늘은 <테일즈 위버>를 중심으로 종이 위 세계가 움직이는 게임이 되기까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파헤쳐 보고자 한다.   

글 사진 박다현 자료출처 테일즈위버 공식 홈페이지





■ 14개의 캐릭터, 14명의 이야기

<테일즈 위버>는 스토리가 담긴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전민희 작가가 <테일즈 위버>를 준비할 때 가장 공들였던 부분이 바로 캐릭터라고 한다. 그러나 작가가 캐릭터를 만들기에 앞서 개발진에서 그녀에게 제시한 조건은 간단했다. 바로 판타지 세계관에 속해 있으며 10·20대에게 친근하고, 모두가 조연이 아닌 주연인 캐릭터였다. 

이러한 조건들을 채워나가며 그녀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쓴 소설, 다르게 준비했던 작품 속 등장인물……. 작가의 손을 거칠 때마다 인물들은 입체감 있게 살아났고, 인물마다 각기 하나의 이야기를 품기 시작했다. 물론 그녀의 소설 『룬의 아이들』속 이야기가 게임과 일치할 수는 없었다. 소설과 게임은 전개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작품이 온전히 나뉜 것은 아니었다. 캐릭터와 세계관 등,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소설과 게임이 주고받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소설은 소설 나름대로, 게임은 게임의 자리에서 등장인물에게 숨결을 불어 넣었다. 



■ 생각 하나가 여러 명의 합작으로

게임과 소설의 다른 부분 중 가장 큰 부분이 있다면 바로 거치는 손길의 횟수일 것이다. 물론 소설 또한 자료 조사부터 인물 구성, 이야기 전개까지 무엇 하나 쉬운 일이 없다. 하지만 작품은 오로지 작가의 몫이며 등장인물의 죽음과 부활, 눈동자 색과 나쁜 습관까지 그만의 세심한 붓질을 통해 완성된다. 반면에 게임은 기획, 디자인, 개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만나 만들어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그녀의 한 인터뷰에 따르면 “<테일즈 위버>는 다양한 각도로 섬세하게 커팅된 보석” 같다고 한다. 작가가 쓴 『룬의 아이들』이 거대한 연필 스케치와 같다면, 그 위에 게임 기획가, 원화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이 하나씩 색을 덧칠해 나간 것이다. 


■ 드라마틱 액션 롤플레이 게임, <테일즈 위버>

게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다. 전장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MMO슈팅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연계성 있는 추리물인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 모두 재밌는 게임이다. 그 중에서도 출시한지 15주년을 맞고 있는 <테일즈 위버>는 감동 있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물론 매 달, 새로운 신작 게임이 출시되고 있으며 클래식 게임이 설 자리가 부족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테일즈 위버>만의 힘 있고 부드러운 스토리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룬의 아이들』 3부작 출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새로운 이야기를 맞이하며 더운 여름을 <테일즈 위버>로 식혀 보는 것은 어떨까? 스크린 속에서 펼쳐질 판타지 세계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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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수 1

  • 박영재

    2018.12.10

    룬의 아이들이 베스트 셀러인 이유가 있었네용! 소설이 재미있는 만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테일즈 위버도 흥미로운 게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